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에실리 드 펠가로인 (문단 편집) == 인간 관계 == * ''' [[테오라드 데하름]] ''' 어린 시절 아버지를 따라 데하름 가 저택에 들렀을 때, 예의바르고 깍듯한 테오라드의 모습을 보고 한 눈에 반하여 아버지를 졸라 약혼하게 되었다. 리네아의 폭거에 치이고, 자꾸 찾아오는 교단과 마족들 때문에 골머리를 앓던 테오라드에게 에실리는 오아시스나 마찬가지였고, 에실리 또한 사랑하는 테오라드를 위해 헌신한다. * '''[[리네아 아르폴리테]]''' 극초반만 해도 리네아의 정체를 모르고 '안타깝게 팔려오다니 딱하다', '스물 다섯이면 나보다 세 살 많으니 언니구나' 하면서 친근히 굴었으나, 인간을 혐오하는 리네아가 이런 반응에 살기를 드러내고, 테오라드가 이를 진정시키기 위해 매도를 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평상시의 테오라드에게선 전혀 볼 수 없던 모습이기에 이를 의아해 하는 도중, 테오라드가 리네아에게 목숨을 위협받아 매도 플레이를 억지로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에실리는 리네아를 내쫓기 위해 여러 방법을 강구하고, 그와 동시에 본인의 정보망을 동원하여 리네아의 진실을 캐게 된다. 이후 리네아가 테오라드의 동정을 가져갔다는 사실을 알자, 크게 동요하며 리네아를 질투하기 시작한다. 이 때부터 에실리에게 리네아는 '내쫓아야 할 불청객'에다가 '반드시 물리쳐야 할 연적'까지 되어버렸다. 하지만 테오라드 암살 사건에서 리네아가 목숨을 걸고 사망한 테오라드를 살렸다는 사실을 알자 복잡한 심경을 표현하며, 자기 또한 테오라드를 사랑한다고 울며 고백한 리네아를 보고 마음이 흔들려 끝내는 리네아를 용서하게 된다. 결국은 에실리의 허락 하에 테오라드가 리네아와도 결혼하고 셋이서 오순도순 사는 것으로 행복한 결말이 났다. 백작위 승계 후에는 정무에 치이느라 아이들을 돌보지 못해서, 반대로 아이들과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리네아를 부러워하고 있다. * ''' [[베넬리아 폰 에스테반]] ''' 에실리는 베넬리아가 본인의 당여를 모으기 위해 황명을 어기고 프레드의 반군 활동을 방관하고 있다는 것을 간파했고, 이를 이용하여 '펠가로인 백작가가 찬탈에 일조할 테니, 전하께서는 제가 백작위를 물려받을 수 있게 도와주시길 바란다.'는 내용의 거래를 하게 된다. 다만 이 과정에서 베넬리아가 테오라드에게 은근슬쩍 작업을 거는 바람에, 안 그래도 리네아랑 싸우느라 골치아픈 에실리에겐 골칫거리가 하나 더 늘게 되었다. 이후에도 베넬리아가 자꾸 테오라드를 노리는 것을 못마땅하게 바라보며, '부디 황제가 되면 치정싸움 없는 나라를 만들어 달라'는 말까지 하게 된다. 하지만 결국엔 베넬리아가 황제가 아닌 한 여인으로서 찾아와 부탁하자 테오라드와의 관계를 허락하게 된다. * ''' 프레드 드 펠가로인 ''' 반군 활동 때문에 항상 밖으로 나도는 오빠 프레드를 걱정하고 있다. 프레드는 형인 베넬러가 황제의 실정 때문에 죽은 것을 원망하여 반군이 되었지만, 에실리는 베넬러처럼 프레드도 떠나보낼까봐 두려워 자중할 것을 요청한다.[* 만화판 1부 마지막 화에서는 베넬러와 프레드를 떠올리며, 다시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기 싫다며 우는 에실리의 모습이 추가되었다.] 다만 이것은 가문의 생존을 위해 남매가 선택한 노선이 달라 그런 것이지, 프레드와 에실리의 사이는 좋은 편이다. 리네아 때문에 에실리와 테오라드가 잠깐 싸웠을 때 테오라드에게 편지를 보내 별 일 없는지 물어본 것도 프레드였고, 이후에도 두 사람의 관계를 신경쓰고 있다. * ''' 맬던 드 펠가로인 ''' 에실리는 무능한 맬던을 매우 싫어하여 친오빠임에도 '돼지'라고 폄하하며, 절대 가주가 되면 안된다고 악평한다. 맬던은 맬던 나름대로 자기랑은 달리 모범적인 통치자로 거듭나는 동생에게 시기심을 품고 자기 당파를 모아 은연중에 싸움을 걸었으나, 사냥 대회 등의 이벤트를 통해 기수 가문들의 지지를 얻은 에실리가 백작위 승계전에서 이기게 된다. * ''' 드레메스 ''' 친구. 드레메스는 착하고 지조 있는 에실리의 모습을 많이 좋아하여 '지고지순 아가씨'라는 애칭까지 지어주며 아낀다. 다만 에실리가 예법에 얽매여 있느라 정작 테오라드와 진도가 안 나가는 모습은 많이 답답해한다. --솔직히 너무 답답했어-- 에실리 본인 휘하에 있는 정보원들도 있긴 했지만, 드레메스를 통해서 에실리가 리네아의 정체에 대한 결정적인 힌트를 얻을 수 있었다. 그리고 드레메스를 통해 다른 마녀들과의 인연도 간접적으로 튼 셈이 되어서, 황위 찬탈전에서 마녀들이 참전하는 계기가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